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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십자가를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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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냐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6-03-2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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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는 기독교 복음의 핵심입니다. 십자가 없이는 기독교를 설명할 수도 없고 존재할 수도 없습니다. 네 개의 복음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중심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만난 이후에, 십자가 외에 자랑할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도 “십자가는 모든 것을 시험한다”고 했습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신앙에 대한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아서, 우리의 신앙의 실체가 십자가 앞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십자가와 고난을 묵상하고 되새기는 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의 기초를 세우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묵상이 “주님이 얼마나 아프셨을까?”에만 머문다면, 반쪽짜리에 불과합니다. 주님의 십자가에는 우리가 개입되어 있고, 거기에는 내가 져야 할 십자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렘브란트는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담아내는 『십자가 처형』 이라는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의 모습을 그려 넣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웅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또한 내가 져야 할 십자가가 있음도 암시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와 고난을 묵상할 때, 주님의 아픔과 고난을 넘어 내가 져야 할 십자가를 묵상해야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넘어 나의 십자가로 나아갑시다

 마태복음 16장24절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베드로전서 4장13절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을 즐거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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