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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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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냐 댓글 0건 조회 251회 작성일 25-08-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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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리는 말

  말은 상처를 입힐 뿐 아니라 치유할 수도 있다. 혀가 온순해지면 생명 나무가 된다. 말은 열매나 음식과 같아서 그게 있어야만 살 수 있다. 세월이 가도 기억에 남는 말은 누구에게나 있게 마련이다. 책에서 읽은 말이나 친구나 스승의 말이 깨달음을 주기도 하고 영영 잊지 못할 신개념을 심어주기도 한다.
  우리를 인정하고 확증해 주는 말도 외부로부터 꼭 필요하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상상해 보라. 화가는 “남들이 다 내 그림을 쓰레기라고 해도 상관없다. 나만 좋으면 된다.”라고 말하는가? 화가가 자신의 작품에 참으로 자부심을 느끼려면 누군가 말로 그 그림을 칭찬해 줘야 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에는 우리를 하나님과 맺어 주고 마음과 생각을 변화시키는 생명력이 있다(히4:12, 벧전1:23). 우리는 빵으로만 살지 않고 선한 말로, 특히 하나님의 말씀에 조화되는 말로 산다.

무심코 하는 말에도 남을 축복하는 능력이 있음을 아는가? 당신의 삶에서 그 위력을 경험하거나 다른 사람의 삶에서 목격한 적이 있는가?

잠언15장4절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 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중에서

* 그림출처 : https://v.daum.net/v/20250217030714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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